명박님을 까는 네티즌들에게 묻노니...

뭐, 명박님을 까는 글은 이글루스 뿐만 아니라 어느 곳을 가든 널렸고, [무조건 경제만 살린다는 명박님과 그 일당들의 작품입니다. 눈뜨시고 잘보세요]라는 (문제가 되고 있는) 글 보면 나름 눈을 뒤집고 명박님을 공격하고 있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그 글을 퍼나르고 있는 것 같으니, 적어도 메인 스트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명박님이 공공의 적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뭐, 대운하와 관련된 최근 글로는 [대운하 절대 결사 반대선언과 그 근거] 정도면 충분하고......

그런데 말이다, 명박님에게 대적하는 그대들에게 묻노니, 그대들은 명박님의 당선을 막기 위해 무얼 했는고? 자괴감에 빠져 50% 지지율이 허구라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그를 헐뜯는 기사와 자료와 블로그 글들을 스크랩 하는 거 말고, 그렇게 이미 그를 증오하는 이들과 허탈한 자위를 되풀이하는 거 말고 무얼 했냐 말이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부모님에게 누구를 찍으실 거냐고 물어봤는가? 그대의 친구들에게, 회사 동료, 상사, 후배들에게 왜 그를 찍으면 안 되는지 핏대를 세우며 썰을 풀어보았는가? 오랜만에 문안인사차라도 그대들의 삼촌, 이모, 고모, 그리고 그들의 식구들에게 전화를 드려 왜 이번 선거가 중요한지 왜 명박님을 피해야 하는지 피맺힌 절규라도 해보았는가? 그대들은 거리로 나아가 명박님을 지지하는 이들을 붙잡고 그의 거품 경제 성장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아느냐고, 그 허무한 끝을 생각해보았는지 물어보았는가? 그대들은 노무현을 욕하는 버스기사, 택시기사들에게 그게 얼마나 조작된 수치인지, 대한민국 언론의 지저분함을 지적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한다고 그들의 "살기 어렵다"는 말에 조금이라도 의문을 제기해 보았는가? 그들이 어려워졌다고 말하는 그 삶이 나아지려면 명박님이 아닌 권영길을, 금민을 (혹은 정동영, 이회창, 아니면 문국현을) 찍어야 한다고, 그들의 조중동을 닮은 대꾸에 굴하지 않고 대들어보았는가?

그렇게 해보지 않은 그대, 감히 닥치라.

투표권은 인터넷을 할 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에게 공히 한 표씩 돌아가고, 명박님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에게 한 표씩 주어진다. 인터넷에서 명박님을 씹는 것보다 어색한 대화를 꺼내고, 문안전화를 하고, 잘 모르는 이와 말싸움을 시작하는 것이 백배 천배 어려운 만큼, 딱 그만큼 그러한 행위는 값지다. "여론"이 아닌 진짜 "표"를 움직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명박님을 까는 게 쉬운 이유는 바로, 그 효과가 직접적이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닐까?

헌법학자들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 특히 주목했던 이유는, 바로 내년 총선과 연계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동안 늘 엇갈렸던 행정부와 입법부 선거가 거의 같은 시기로 겹치게 되면서, 정말 오랜만에 선거를 통해 구성되는 정부기관들이 함께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 통일성, 바로 이 추진력이 한반도 대운하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다!!!

명박님을 까는 그대들, 대운하를 걱정하는 그대들에게 말해주마. 그대들은 이미 행정부 수장을 뽑는 전투에서 패배했다.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명박님은 당선이 되었고, 그렇게 행정부 수장이 될 예정이다. 인정하라, 그것은 미친 특별검사가 나타나 그의 재산 목록을 다시 밝히고, 당선 무효 소송을 걸어서 뒤집지 않는 한 기정사실이다. (물론 그렇게 뒤집히기를 내심 바라고 있겠지만, 과연 그게 잘 될 것 같으니?) 그렇다면 당신들이 그렇게 치를 떠는 한반도 대운하를 막는 방법은 하나다. 입법부를 장악하는 것! 그대들이 아는 모든 사람에게 연락하라. 그대들이 모르는 모든 사람에게 말을 걸어라. 그리고 왜 헌법학자들이 그토록 고대해온 선거를 뒤집어주어야 하는지 말해주어라. 사실, 명박님이 대통령하면 안 된다고 외치던 이들도, 그럼 누구 찍어야 되니?라고 물으면 별로 할 말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국회의원 선거는 다르지 않은가? (다르다고 믿고 싶다. 안 그러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

어렵고 어색한 일인 줄 안다. 하지만, 그게 내년 2월 착공될 대운하 공사 앞에 휴가 내고 가서 드러눕는 것보다는 쉽다, 안 그런가? 당신은 미쳤다고 다들 얌전히 앉아있는, 설이 끼어있는 2월에 휴가내고 싶은가? 그 금쪽같은 휴가를 내서 포크레인 앞에 드러눕고 싶은가? 그러다가 반자본주의자로 찍혀서 회사에서 짤리고 싶은가?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 움직여라. 당신들에겐 넉달의 시간이 있다. 그 동안 열심히 발품을 팔고, 틈틈이 문안 전화를 돌려라. 어색한 그 한 순간 순간을 모아야 대운하를 막을 수 있고, 무한경쟁의 피바람이 몰아치는 신자유주의를 막을 수 있다. 그렇게 행동하지 않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국민의 수준 운운하는 그대, 명박님의 한반도 대운하 철퇴를 맞아도 싸다.

민주주의에서는 언제나 혼자 읊조리는 철학자의 씨부림보다는 적극적으로 다른이에게 대화를 청하는 정치가가 이기는 법이다. 전자에게 논리가 있더라도 후자가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민주주의는 표로 계산하는 힘싸움이 아니던가.


블루룸,
선거일날 외가에 전화걸었다가
5년전 이회창과 노무현으로 갈라섰던 집안 식구들이
모두 함께 이명박을 찍고 행복해 하는 목소리를 듣고 
패닉에 빠졌다가 겨우 회복한......   
  

p.s. 폭발했던 조회수가 사그라들어 이제 다시 한자리수로 돌아왔다. 점심먹으러 나가는 길에 후다닥 써놓고 나간 글이 대박(?)나서 스스로도 당황했는데, 큰 말썽없이 끝나니 다행이기도 하고, 폭발적인 답글에 대한 기대가 생겨버린 게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되는군. 글 쓰고 싶은 주제는 많은데 시간이 없으니 안타깝고나.

p.s.2. 뭐, 비꼬는 글을 써놓았는데 단박에 못 알아먹게 썼다고 불평하는 분들이 있다. 풍자가 어떠니 하고 골치아픈 소리 다시 꺼내기보다는 오늘 찾은 친절한 글 한 꼭지 트랙백으로 마무리. --> [
대운하 아직 절망할 때가 아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blueroom | 2008/01/03 01:39 | Trapeze | 트랙백(4) | 핑백(1) | 덧글(63)
트랙백 주소 : http://blueroom.egloos.com/tb/122863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뉴스로그 at 2008/01/03 12:13

제목 : 인수위 군기잡기에 정부부처 생존전략 부심
재밌는 글이 있어 링크합니다. 무척 용감하신 분으로 보이네요. ^^ 명박님을 까는 네티즌들에게 묻노니......more

Tracked from 개념은 없음, 불만은 .. at 2008/01/03 14:10

제목 : 그니까 이게 뭔소리냐면,
명박님을 까는 네티즌들에게 묻노니...요약하자면,1.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를 까는 애들이 많다.2.근데 걔들 중 몇명이나 오프라인에서 주위 사람을 설득했는지 의문이다.3.대선은 끝났고, 총선 또한 대선과 비슷하게 결과가 나온다면 대운하는 틀림없이 만들어진다.4.그러니까 총선을 앞두고는 온라인만 말고 오프라인에서 주위사람을 설득 하자.2번, 뭥미?!&&내가 참 선민의식 이런거 졸라 싫어하는데, 딱 그짝이다. blueroom님......more

Tracked from Generic name.. at 2009/07/18 18:07

제목 : Generic soma.
Soma generic picture. Generic soma....more

Tracked from Canada soma. at 2009/07/20 23:57

제목 : Buy soma from canada.
Buy soma from canada. Soma canada....more

Linked at 2008女 : FNT-822 .. at 2008/01/03 15:15

... 참고 : 명박님을 까는 네티즌들에게 묻노니... (by blueroom님)내용 전체적으로 보면 "뻘짓에 힘쓰지말고 대운하 막고 싶으면 총선 막아라" 입니다.즉 결론은 동감입니다.문제는 결론 ... more

Commented by blus at 2008/01/03 02:37
설혹 저에게 물으신 물음이 아니시라도 일단 저에게 트랙백을 거셨으니 답은 해드리겠습니다. 전 여행간 와중에도 돌아와서 투표했고 아버님 설득하려다 욕지꺼리 들어 먹었으며 앞으로 설거지는 모두 내가 하겠다는 카드를 꺼내서 망설이시는 어머님을 설득했고 제 주변에 투표 안 하겠다는 친구들 투표일날 끌고 가서 투표끝나고 술사 처먹였으며 일단 노력은 했습니다.
그리고 말드리는데 투표와 선거는 전투입니까? 한 둥우리사이에서 서로를 죽이고 누구는 이기고 누구는 패배하는 짓거립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결국 blueroom님이 이민가시지 않으신다면 blueroom님이나 저나 이 나라에서 같이 사실 분이시고 그렇다면 전 blueroom님과 저 둘 중의 한명만이 살아남는 세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제가 분노한 것은 대선당시에 대운하는 여론수렴을 한 후 검토하겠다는 말이 아직 식기도 전에 반대의견을 들을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작자들에 대해서 입니다. 전 그 사람들이 언젠가는 blueroom님과 blueroom님의 가족들의 말도 듣지 않을 날이 올거라고 확신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 blueroom님의 의견을 트랙백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향후에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또 다른 트랙백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8/01/03 03:12
지금 운하정책반대가 다 명까로 시작하는게 아닙니다 0<-<
Commented by N. at 2008/01/03 03:22
님... 쫌(아니 실은 많이) 멋지세요.
Commented by blueroom at 2008/01/03 03:28
blus님/ 제 글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 사이에 말씀드리자면, 저는 투표권이 없는 외인구단이고, 이미 이민왔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희 부모님 역시 이명박을 (저와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반대하셨고, 외가에 가셨을 때 소외감을 느끼셨겠지요. 저는 그들이 그들을 뽑아준 이들의 말을 그닥 들을 것 같지가 않네요. 그리고, 그런 점에서 분명 전투라 말할 꺼리는 되는 겁니다. 대략 이야기가 통하고 대화를 할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해야 의견 수렴도 되고, 타협도 되고, 민주주의도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자세가 안 되어있는, 자신의 당선이 무작정 밀어부치기에 대한 국민의 허락이라고 생각하는 이들과는 글쎄, 전투 말고 뭘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상상이나 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 글과 제 다른 글들도 읽어보시고 다시 입장 정리 해보시기 권합니다.

그란덴님/ 저는 운하정책반대하는 이들 중에 명까들에게 쓴 글입니다. 다시 한 번 글을 잘 읽어보시기 권합니다.
Commented by blus at 2008/01/03 03:45
/blueroom님
제 글이 트랙백이 되어 속칭 명까라는 제 1인칭의 시선으로만 읽어나가다보니 제가 문맥상에서 오해를 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글을 오해하고 blueroom님의 본뜻에 얼토당토않은 비판을 한 것을 사과드립니다. 실례했습니다.

제가 얼빠진 실례를 하게 된 것처럼 인간의 기반의식이란 이러히 무서운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블로그가 일인칭 '미디어'로서 가장 큰 기능은 철학자의 탑이 될 수도 있고 또한 포럼의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글을 쓰고 또 포럼에 계속 올리면서 이러한 기반의식들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또한 참여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제 실례에 사과드리며 좋은 말씀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안경소녀교단 at 2008/01/03 04:03
정책이 올바르지 못하면 어떤 계층이던지간에 반대하기 마련입니다.

참고로 운하를 반대하는 의원중에 한분인 홍준표,유승민 의원은 이명박이 대표로 있는 한나라당의 당원입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8/01/03 04:06
그리고 한가지 이야기를 드리면, 저는 친척들에게 이명박씨 찍지 말자고 하다가 졸라 혼났었습니다. 14대1을 했지요.
Commented by blus at 2008/01/03 04:13
/blueroom님
솔직히 저도 도발적이고 무례한 글을 워낙 목적이 분명한 글이라 뜻을 그냥 들이대는 것에 비해 '반성하고 제대로 해라'라는 blueroom님의 말씀이(한 번 실수를 하니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 또 두려워지네요.;;;) 워낙에 역설적이고 풍자적이시라 저도 오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blueroom님의 글이시니까요.(제가 어리석어서 좀 창피합니다만 상당히 매력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식도 배워야하겠는데요.;;;) 다만 이러한 오해가 많아져서 유동닉 무개념워리어라도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Commented by blueroom at 2008/01/03 04:14
안경소녀교단님/ 정책이 올바르지 못하면 어떤 계층이던지간에 반대하기 마련이라는 말씀은 정말 틀린 말씀입니다. 자신에게 직접적 피해가 없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 대운하의 경제에 미칠 긍정적 파급효과와 거품 경제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 바로 그 사람들이 이명박의 추진력을 믿고 그를 찍었다는 것을 부정하고 싶으신 겁니까? 홍준표, 유승민 의원이 대운하를 반대한다면, 잘 된 일입니다. 그들 말고도 눈치를 보고 있는 한나라당 사람들이 많을 겝니다. 그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고, 그들을 대상으로 피케팅을 하고, 메일링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그란덴님/ 그래서 14대 1을 해서 이기셨습니까? 님께서 지셨기 때문에 명박님께서 당선되신 것입니다. 내년 2월에 휴가내고 굴삭기 앞에 드러누울 각오로 다시 맞짱 뜨시기 바랍니다. 한꺼번에 안된다면 각개격파를 권해드립니다. 원래 14대 1이란 것은 이기기 힘든 싸움인 것입니다.
Commented by Delacroix at 2008/01/03 04:15
해외시민권자인 저는 무서워서 닥치고 구경이나 하고있었는데, 이런 글을 올려도 "매국노는 닥치셈"이란 리플이 아직 안올라온거 보면 이글루스 수준이 꽤 높은가봐요? ㅋ
Commented by blueroom at 2008/01/03 04:17
blus님/ 마음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보다는 제가 쓴 다른 글들을 읽으시면서 스스로를 다독이심이 좋을 듯. (제가 너무 강했나요, 답글에서? 그렇다면 그건 그것대로 죄송.) 걱정은 저도 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이 바닥이 다 그런 것을... ^^;;
Commented by 졸리 at 2008/01/03 04:19
님... 좀... 짱인듯.... ^^/~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8/01/03 04:29
님 짱이군요, 아니 그럼 친척어른에게 주먹질을 하란 말이오? 뭔가 개념있는 분인줄 알았더니 말이 안통하네요 -_- 아니 그러면 친척들이 모인 화목한 자리에서 정치이야기로 분위기 파탄내고 내가 참이나 좋겠소. 말을 해도 표현속에 든 이야기를 이해 안되십니까? 나참 -_- 명빠짓 할꺼면 저 또라이가 지껄이는 운하좀 어떻게 하시죠? 조선일보마저 반대하던데요?
Commented by blueroom at 2008/01/03 04:32
그란덴님/ 제발 제 글을 처음부터 찬찬이 읽고서나 답글 쓰시기 권합니다. 이 글로 부족하다면 다른 글들을 함께 읽어주십시오. 이렇게 성의없이 답글 쓰시면 난감합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8/01/03 04:40
머리좀 식혔습니다. 일단 저희 친척은 운하자체는 반대하면서도 다른걸로 경제살리겠거니 하면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뉴스 나가고서 저희 막내이모는 한탄을 하셨죠. ....이명박은 좋아해도 그의 정책에 찬동하는 의미로 찍은게 아닙니다. 그 의미조차 모르고 찍은 숫자가 꽤 있습니다.
Commented by blus at 2008/01/03 04:41
/그란덴님
일단 제 생각에는 blueroom님은 오히려 고도의 진정한 명까시라고 판단(..누구 맘대로냐..)되실 타입이 아니신가 생각합니다.;;; 오해가 조금 있으신 것 같은데 물론 저도 제 가족의 평화를 위해 xxx같은 버스타고 멀리 분당xx교회를 간혹 끌려나가지만 blueroom님의 말씀이 좀 과격하신 면이 있으셔도 글의 본뜻은 진정 똘바기를 몰아내려는 자세에 대해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제 3자의 눈(명까의...?...야야!)으로 한번 더 글을 읽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blus at 2008/01/03 04:44
/그란덴님
아래글에 '오히려' 추가할 때 덧을 다셨군요. 오해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blueroom님
저의 아버님은 '대운하'밖에 모르셨고 그에 대해 '그건 좀 아니지만'이라 말씀하시면서도 제가 조목조목 이명박 정책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눈물흘리게 할 것인지를 말씀드렸음에도 '이명박은 말단에서 사장으로 올라가고 시장이 되고 대통령후보이 올라갈 정도로 능력있고 추진력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시며 기어이 표를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명박의 그 거짓신화를 깨부수는 것인데 제 나이가 어리기에 아직도 경험이 많이 모자르고 앎도 얕아 그것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그러한 것이 진정한 기반의식의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Commented by AZ at 2008/01/03 04:48
운하 공부좀 합시다.
http://blog.daum.net/serahabba/2477577 ... 이글 추천해요..
아는만큼 보이겠지요.


Commented by MCtheMad at 2008/01/03 04:52
....난독증 있는 사람들이 많군요 -_-;
대충 읽어봐도 "모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서 이명박 대운하 저지하자! 행동으로 실천하자!" 정도의 내용인거같은데 -_-;
난독증인건지, 끝까지 읽지 않는건지.. 거참
(글 잘쓰시네요 >_<)
Commented by 네드 at 2008/01/03 04:54
감히 닥치라는 표현은 과격하기도 하고, 문법적으로 맞지도 않아서 거슬리네요.
Commented by blus at 2008/01/03 05:37
/AZ님
좋은 글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히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G-Cusader at 2008/01/03 06:33
운하건 모고간에...

1.일단 친북좌파정권의 종식과
2.경제회복의 기대감이 이번 대선의 핵심이었기에...

정권교체의 열망이 전국적으로 뜨거운 것이었습니다.

이번 대선의 핵심의미를 잘모르시는 젊은분들이 계신것 같군요...-.-;;

좌파는 애써 이번 대선의 의미중 좌파종식의 의미를 희석하려는듯...ㅎ

친북좌파정권에서 친대한민국정권으로 교체!~

이것에 저와 같은 국민대다수가 행복해 합니다...^^
Commented by Redword at 2008/01/03 06:35
나는 안닥쳐도 되겠군
추천한 AZ이놈은 또 비로그인이네 ㅋㅋㅋ 장난?
Commented by 투식스티 at 2008/01/03 06:40
이 글을 잃어보니,

인터넷으로 찌질거리지 말고 실제로 사람들에게 이명박을 지지하지 말라고 말해보았냐? 우리 힘모아서 대운하는 막아보자

라는 글 같은데요....

집에서 이명박 찍지 말라고 했다가 아버지 분노 폭발.....................했는 경험이 있었음...아버지 했던 말을 종합하면

"운하파던, 명박이가 쓰레기던, 서민 생각하지 않는 경영인이라고...경제만 살리면 되지"

였음....
Commented by 투식스티 at 2008/01/03 06:43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북한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익, 반공은 만년 떡밥... 덥석~

오늘자 조선일보를 보니...정말 한숨만 나옴...
특히 마지막 페이지 논평을 보면...중국 문화혁명 이야기를 하다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펌화하는 거 보고...역시 친일, 우익 DDR 신문
Commented by 유우 at 2008/01/03 06:55
결국 민주주의는 표로 계산하는 힘싸움이 아니던가...
.
.
.
그랬었습니까?
.
씁쓸하군요..
Commented by 눈love at 2008/01/03 07:08
저렇게 경제가 살아난들 나에게 돌아오는것 없을거란 생각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그나저나 대선/총선을 누굴(또는 어느당을) 견제하기 위해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사람을 보기보단 당을 먼저봐야하다니...ㅠㅠ
Commented by 리베르 at 2008/01/03 07:15
과격한 비유일지 몰라도 기독교 선교와 오버랩 되는건 지나친걸까요?
'전투' 라는 표현은 설령 그 표현이 실지로 진실에 가까울 지라도
민주주의나 대화 따위의 표현과는 모순되어 보이는군요.
왠지 특정 의견을 관철하고 싶다면 니 주위에도 '강요'하라는 뉘앙스로 보이는데요.

필자께서도 아시겠지만 한나라당 지지자들 가운데 많은 분들은
거의 종교적 수준으로 그들을 지지합니다.
(이유 없이 딴나라당 킹왕짱 - 우리 집과 친인척 어르신들 대부분)

경험상 그것을 뒤집기란 기독교 광신자를 불교나 이슬람으로
선교하는것 만큼의 어려움이 따를듯 하더군요.

나라를 부도내도 그저 한결같이 딴나라당을 찍어주시는 분들인데
무슨 대화를 어떻게하면 돌아선다는 말입니까.

덧으로 난독증의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독자를 도발하는 체취를 풍기는 필체를 선택하셨으면
이정도의 파장은 당연히 예상하셨으리라 봅니다.
Commented by blus at 2008/01/03 07:16
/G-Cusader님
좌파정권을 막기만 한다면 이 땅에 다가 운하를 파도 되는 것이군요. 참신하신 의견이십니다만 그럴바에야 합성좌파로 의심받는 똘박이보단 그들이 이르길 속칭 빨갱이들에 대한 똘박이보다 생각 많은 다른 좋은 우파후보 많았을텐데요?

누굴 위한 경제발전이 되는 가에 대한 해답은 제 시각으론 매일 뉴스를 보면 볼수록 명백해지는 것으로 보이지만(저소득층 연탄값지원금 약화로 연탄값인상이 하나의 예군요.)아직 누구나 명.백.히 알 수 있을 정도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과연 운하파고 건설경기 살아났다 버블 팍 터지더라도 G-Cusader님이 원하던 세상을 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H나오토 at 2008/01/03 07:31
G-CUSADER님// 좌와 우? 그런 것 따위는 관계없습니다.
단지 저와 같은 소시민들을 위해서 좋은 정책과 확실하게 일을 해나가는
정직하고 양심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반대를 하지도 않습니다.
이명박씨가 우파든 좌파든 한나라당이든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제가 말한 조건에 합치되는 사람이 아니기에
야유를 보내는 것입니다.
Commented by JHS at 2008/01/03 08:12
성공은 못했으나 주위에 이명박 지지하는 분들에게 왜 이명박이 않되는 가를 설명하고 부디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질 않길 바랬던 사람으로서...저에게 해당되는 말은 아니지만 닥치라는 말은 좀 신경쓰이는 군요...

어쨌든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무휘無輝 at 2008/01/03 08:17
맞습니다ㅠㅠ
인터넷으로 까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조목조목 실천을 해야지요.
그래서 그것이 친척간의 '전쟁'이 되더라도요ㅠㅠㅠㅠ
라지만 벽이 많이 높더군요. 확고한 경제신념 앞에서 그 어떤 말도 의미가 퇴색되는 그 기막힘.
우리나라에선 아직 '토론'이 벌어질 수 있는 바탕이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Commented by 스토우 at 2008/01/03 08:40
이런 성격의 글은 초반부터 아 씨발하고 리플란으로 내려오게 되죠.
ㅇㅅㅇ
님 좀 짱인듯
Commented by 휴이 at 2008/01/03 08:43
실제로 이명박 지지자들에게 이명박 만은 안된다고 했지만, 그걸 떠나 꼭 그래야만 발언할 권리가 있는 건가요? 최소한 투표권을 행사했다면 발언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Commented by kbs-tv at 2008/01/03 09:07
사실 이명박 찍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명박의 공약에 대해서 모르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대운하는 TV토론에서 언급도 별로 안됐으니 더더욱 모르고요. 사람들이 이명박을 찍은 것은 그냥 좌파정권에 대한 불신감과 추진력을 보고 뽑은거지 '좌파를 물러나게 하기 위해 대운하를 용인했다'라고 연결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8/01/03 09:19
저는 님이 언급하신 조건을 다 했으니 좀 까도 되겠군요. 흠. 그러지 않아도 까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8/01/03 09:21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2mb를 찍으셔서 착잡하단 것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sinis at 2008/01/03 09:24
저는 투표했습니다.
투표비율대로라면 국민의 반이 당신 말대로 '이명박을 깔 자격'이 있다고 보지 않으십니까?

"투표결과는 나왔으니 이제 이명박에게 복종하라~"가 민주주의일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당선자의 잘못과 오류를 지적하고 잘한 일은 칭찬해주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이지요.

글을 쓰신 분은 한가지 크게 착각하고 계신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민주사회에서 대통령을 뽑은 것이지, 전제군주를 뽑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닥치라"라니요?
대통령은 절대 전제군주가 아닙니다.

전두환, 노태우 시절에야 대통령이 전제군주같은 권세를 누렸지만 그 이후 진정한 민주화(아, 일부 머리가 돌아버린 자들은 이것을 '좌경화'라고 부르더군요...세상에나...)의 길에 들어서면서 대통령이 추진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되면 비판하고 반대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글쓴이의 말대로 "닥치고"있는다면,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닌, 선거를 통한 독재자 선출에 다름아닐 것입니다.

지금 이명박 당선자는 정권을 인수하기도 전에 국민의 뜻을 거스리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운하건설이 그것이지요.

선거때 분명히 공약으로 "대운하 건설은 국민의 뜻에 맡기겠다"고 선언하고 그것을 뒤집고 밀어붙이기식으로 일관하고 있고, 또한 선거 전에는 "나는 깨끗하니 당선후라도 특검을 받겠다"고 선언하고는 당선후에는 특검을 거부하고 있는 모습이 다시 전두환, 노태우 시절의 대통령으로 군림, 지배코자하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마당에 글쓴이 말대로 "닥치고"있어야 할까요?
저는 누가 그렇게 말한다면 저의 유난히 희고 부드러워 섬섬옥수라 불리는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응수해주고 싶습니다~

추가로 투표하지 않은 자들은 향후 5년간 '닥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의사를 가장 손쉽고도 명확히 표현할 기회를 놓치게 되었으므로 더욱더 열심히, 자기 비용들이고 자기시간들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바람돌이 at 2008/01/03 09:30
글쓴님의 취지는 총선을 향해 있는데.. 이래서 미괄식 글은 분쟁조장의 소지가?!

근데 분위기 보아하니 총선에서도 딱히 가망이 보이진 않는군요 =_= 신당의 이미지는 바닥에 깔렸고, 왠지 X나라당이 개헌저지선 돌파할지도 모를 일..
Commented by 바람君 at 2008/01/03 09:53
했습니다. ㅇㅅㅇ...
그래도 전 대놓고 까고 싶지는 않네요. 결과적으로 당선되었고, 5년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할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눈 크게 뜨고 지켜볼겁니다. 수 틀리면 끌어내리게요.
Commented by 대건 at 2008/01/03 10:06
난독증, 난독증 말만 들었지만, 이렇게 심각한줄은 몰랐습니다.
"닥치라" 라는 한 부분만 가지고 이렇게들 과민반응을 보이시다니요.
정말 닥치라는게 아니잖습니까.

대선에서 실패한 만큼, 그리고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총선에서만은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기위해 노력하자는 글 아닌가요?
2MB를 까는것보다, 지금은 다가오는 총선에 대비해서 한나라당이 과반 내지는
원내 제1당이 되는것을 막아야 한다는 글인데,
왜들 그렇게 명박이 까지 말라는 글로 읽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소울오브로드 at 2008/01/03 10:20
저같은 경우에는 굳이 설득의 작업이 필요 없던것이 주변에 명박이를 찍겠다는 일가 친척이 없어서...(저는 문국현 어머니 누나는 이회창(누나는 어머니에게 칭찬받고 싶어서 찍었다죠) 아버지는 이명박에게 넘어갈뻔 했다가 어머니와 제 양 쪽 협공 설득으로 회창이 아저씨로 돌아셨죠.) 그외 일가친척 분들도 최소 이명박은 없었어서 큰 설득이 필요 없었습니다.

지금은 총선 대비로 어머니와 정치적 딜을 하는 중입니다.(창조한국당 비례대표 표를 이쪽으로 끌어들이려고요.^^;) 이제까지는 이재오(부끄럽게도 저희 지역구 인간입니다..)를 찍으셨던 어머니 요즘 이재오 행태를 보고 대노하시고 다시는 안찍겠다고 다짐중이십니다.
Commented by SoulbomB at 2008/01/03 10:21
행동하지 않고 말로만 까대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군요.
저도 어느정도 행동은 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되새겨집니다...

이번엔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봐야겠네요.

하지만 싸움에 한번 졌다고 대세에서 완전히 패배한건 아니에요 'ㅂ'
글쓰신 분도 힘내세요.
Commented by 바람君 at 2008/01/03 10:37
댓글보니 참 가관입니다. 이렇게 이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아서야 ㄱ-...
결국 이용당하는건 국민들이죠. 냉정해질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Commented by 꼬맹이 at 2008/01/03 10:41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한나라의 대통령은 도덕성과 애국심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땅박이 많큼은 안되길 바라며 주변을 열심히 설득했지만...말씀데로 패배(?) 하였지요..ㅎ 그렇다고 입닥치고 있어야 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예전엔 계란으로 바위치기격인 몇몇이 대모하는걸보며...그럴시간에 공부한자 더해서 요직에 있을때 애국해라~라고생각했었는데..그것도 아닌듯싶습니다. 누군가는 계속 상기시키고 비판하는사람이 있어야지 조금씩 견제하고 발전이 있다고 봅니다. 지난 친일파와 그에 기생하던놈들이 야금야금 심어놓은것들이 지금까지 그 빛(?)을 발하듯 말이지요...지금 땅박이는 50%지지가 자신의 모든공약을 지지한다는 착각속에 있는듯한데..다른건몰라도 대운하만큼은 저도 회사휴가내고 배깔고 드러누울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어영부영지나가지않고 계속 상기(깐다고도할수있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몇일째 경향에선 대운하가 헤드라인으로 있는듯한데...조중동은 명박이찬양일색이니...뭐가 어찌돌아가는것인지 불안해서 이글루에 들어오게 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지는 본인판단이겠지만..이런곳에서마저 자유로운 비판이 없으면.....넘 답답할듯 하네요.

물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이라는 님 뜻은 충분히 이해하며...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1/03 10:57
글쟁이의 생각에 동감.

이글루스에서 아무리 날뛰고 하면서
기껏 총선에서 야당에 표몰아주자하는 식으로
해보았자 무의미. 어차피 정치인들도 자기 잇속대로 움직이는 놈들이라서
믿을 수 없거니와,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의 과거 5년을 생각해보면
건설회사에 일감을 마련해줘 (그들과 결탁해) 경기부양을 하는 식으로
경제지표를 높였던 놈들이라서 별로 기대할 것도 없음.
따라서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참패시킨다고 해도 건설회사와 북치고 장구친
의원들이 운하를 찬성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질 가능성도 대단히 높음.

운하건설을 막는 길은 크게 두가지로 갈라짐.
하나는 하늘에 비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행동하는 것.

하늘에 비는 일은 그 분이 급사하거나 중병에 걸리는 것이요(‥)
아니면 식수원이 오염돼 국민들이 수질오염에 경각심을 크게 갖거나
지진이 나거나 홍수가 나서 도저히 운하건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는 것도
있으나, 그나마 합리적(?)이고 유의미한 것은 그 전에 노무현 정부가
부풀려놓은 부동산 거품이 꺼져서 제 2의 IMF가 도래하는 것.
사실 이명박 정부가 운하를 추진하는 이유가 뉴딜효과(?)를 낳아서
부동산 거품 붕괴를 막아보겠다는 면도 있으니 고로 타이밍의 문제라 할 수 있음.

행동하는 일은‥ 총선에서 범여권이나 문국현이나 찍어보겠다고 하면서
기본적인 팩트조차 왜곡하는 저열한 빠들의 존재를 보니 별로 희망을 걸 것도
아니지만, 개구리 탄핵 때의 촛불시위를 따라해서 운하 개발에 대해
뜨거운 논쟁 상황을 지피는 것 밖에 없을 것임. 태안 자원봉사에 낚였던 사람들이
많은지라 기름오염을 운하로 연결하는 언론플레이만 잘 한다면야.

하지만 번화가에서 비싼 커피를 사먹는 젊은이들은 넘쳐나고
선거일에도 놀러간 사람들이 많은 게 한국의 현실인양 별로 기대 안 함.
키보드만 잡으면 정의로운 척 글을 쓰겠지만 어디까지나 '입진보'.
Commented by 時水 at 2008/01/03 11:03
위서가//입진보라는 표현 대박!
Commented by 이스트라 at 2008/01/03 11:37
반대편에 서서 실제로 선거운동도 하고..열심히 글도 쓰고..주위 친지들 다 1번으로 돌려놨으니..전 까도 되겠군요^^;; 글 잘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츠키 at 2008/01/03 11:38
개인적으로 한나라당에 대한 실망, 대운하건설, 기타 등등으로 이명박씨에 대해 안좋게 보고 있는 1人입니다만.. 위에서 말씀하신 노력. 전 주위 사람들에게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부모님께선 다른 후보 찍으셨고, 저도 다른 후보를 찍었고, 친구들도 다른 후보를 찍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이명박씨의 지지율은 장난아니더군요.

그런데 글이 상당히 과격하다고 보입니다. 의도야 어떻든 저렇게 공격적인 글이라면 일단 blueroom님께 반감이 생길지도..
Commented by Lemony at 2008/01/03 11:39
아하하하하하하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Commented by 명랑이 at 2008/01/03 11:44
저는 위에서 언급하신거 다 해봤으니 까도 되는거 맞지요? ^^
Commented by 정시퇴근 at 2008/01/03 11:57
넵 면죄부(?)를 주시나요? 저도 맘놓고 까도 되는군요. 하하하
Commented by 안경소녀교단 at 2008/01/03 12:15
전 투표권 가지고 있고 한달전부터 집에서 투표 가능한 가족분들 전부 설득했으며 투표당일날에도 이명박말고 다른 사람 뽑았는데 저도 이명박 까도 되는거 맞죠?
Commented by 上杉謙信 at 2008/01/03 12:21
G-Cusader......에효.......

그나저나 이 글을 읽어보니 다시 냉정하게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Commented by 上杉謙信 at 2008/01/03 12:22
실제로 득표율이 50퍼센트지만 막상 총선거율과 대비해보면 30퍼센트후반대정도입니다 이정도면..... 반대 아니면 너 어떻게 하냐 한번 보자 이런 의미겠죠
Commented by 시음 at 2008/01/03 12:50
글의 취지에는 십분백분 공감하는 바이나.....어감이 지나치게 과격하다 보니 조금 거북하기도 하고, 난독증 환자들을 양산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ㅅ';
Commented by blueroom at 2008/01/03 12:53
뭐, 글을 아무리 읽어달라고 애원해도 읽을 생각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더이상 뭐라 드릴 말씀이 없고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제대로 읽어주시니 다행입니다. 실은 이런 반응 예상 못하고 쓴 글이었으니까요. (제 블로그는 평균 방문자 수가 5명 안팎입니다. -_-;;;) 이왕 오신 김에 다른 글들도 읽어주시면 감사.
Commented by Earthy at 2008/01/03 13:10
저는 왠지 까도 될 자격을 얻은 기분.(먼산) 총선에서, 과연 개헌저지선이나 막을 수 있을까요? 솔직히 저는 한 5년 나라 밖에 나갔다 오고 싶은 심정 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저는 그 지독한 한나라당 광신자만 모여산다는 대구에 삽니다.
더더욱 환장하죠. 에휴.
Commented by 구여운영 at 2008/01/03 13:52
잘 읽었습니다. 진짜 매국노는 닥치삼이란 맆흘이 없는걸 보니
이글루스 수준 높은데효.
Commented by 건전유성 at 2008/01/03 15:26
글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이 자꾸만 반복되면, 그건 난독증 탓으로만 돌릴 게 아니라 글이 이해하기 어렵게 쓰여 있다는 것도 한 몫 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왜 이해들을 못 하지? 바보 아냐? 이것도 몰라?' 라면서 혀를 차 봐야 소용없습니다. 그 결과 정형근 씨가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의원이 되거나 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는 겁니다.

모든 이들은 아니더라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가 많이 이해시키지 않으면 글의 취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그 파급력은 형편없을 뿐입니다.
Commented by WSSplex at 2008/01/03 16:13
"년전 이회창과 노무현으로 갈라섰던 집안 식구들이
모두 함께 이명박을 찍고 행복해 하는 목소리를 듣고
패닉에 빠졌다가 겨우 회복한...... "

이거 잼있는 에피소드이네요..^^

글 제목 보고선 오해 하겠네요,.. 내용을 읽지 않으면 말이지요..^^
Commented by Mr.Met at 2008/01/03 16:19
제가 얼마전에 썼던 논지와 좀 비슷한것 같네요.
온라인으로 말 아무리 많이해봐야 바뀌는건 없죠.

이번 운하 문제도 오프라인 현실세상에서
우리가 뛰면서 노력해야 막을수 있을 일입니다.
다들 현실세계에서 많이들 노력하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Executrix at 2008/01/03 20:42
글을 단번에 못 알아먹게 쓰면 차라리 안쓰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         :

:

비공개 덧글